퇴근하고 추운 날씨 몸을 녹이기 위해서 뜨끈한 칼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친구가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저와 콩냥이(여친님)는 같이 가게 되었어요.
이 전에도 한번 갔었는데요. 푸짐한 칼국수가 너무 좋아서 콩냥이를 데리고 간다는 것이 콩냥이가 칼국수를 먹고 싶어 하기만을 기다렸죠. ㅎㅎㅎ 그러다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네요.ㅎㅎㅎ
그럼 수원 조원동에 있는 칼국수 맛집 청춘면가에 가볼까요?
청춘면가는 이영자 씨가 갔다는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하하~
저는 포스팅을 하면서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ㅋㅋㅋ
청춘면가 조원 본점은 수원 조원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옆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에는 '세 번 오시면 단골 약속'이라는 글귀와 영업시간이 적혀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30이라고 해요.
입구 바로 옆에는 후식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곳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어요. ㅎㅎㅎ 메뉴판 그림이 귀여워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20.02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맛있소, 맛있닭, 맵소를 시켰어요. 그리고 맛있때지튀김도 같이 시켰어요. ㅎㅎㅎ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려 봐요~ ㅎㅎㅎ
칼국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가 항아리에 나와요. 그럼 그릇에 옮겨서 먹기 좋게 잘라줘요.
저는 겉절이 김치처럼 아삭아삭한 배추 맛이 살아 있는 김치를 좋아하는데요. 딱 제 스타일이에요. ㅎㅎ
그리고 식탁 한쪽 편에는 앞 접시, 소스 그릇, 절인 고추와 소금, 머스터드소스가 있어요.
절인 고추는 아삭하니 맛있소와 맛있닭을 먹을 때 어울리는 거 같아요^^
그리고 '맛있때지튀김' 나왔어요^^
좌측에는 유자가 들어 있는 소스가 있고요. 우측에는 피클 같이 먹을 수 있는 무로 만든 것이 있었어요.
검은깨처럼 있는 것이 흑임자인 거 같아요.
청춘면가에서는 흑임자를 사용한다고 하거든요.
저희가 주문한 메인 요리가 나왔어요^^
맛있소!
야채도 많이 들었고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맵소!
맵소는 맛있소의 매운 버전으로 육개장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해요.
맛있닭!
맛있닭에는 닭 반마리가 들어 있어요^^
이제 요리가 나왔으니 먹고 맛을 감상해 볼까요?
저는 처음 방문했을 때 '맛있닭'을 먹었는데요.
'맵닭'을 먹을까 하다가 매운 것을 조금 자재하려고 다시 '맛있닭'을 먹었어요. ㅎㅎ
'맛있닭'에는 닭 반마리가 들어가는데요. 왠지 건강한 식사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ㅎ
'맵소'는 콩냥이가 먹었는데요. '맵소'의 국물은 짬뽕 국물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ㅎ
면이 쫄깃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면에도 흑임자가 보여요^^
'맛있때지튀김'은 탕수육이었는데요.
돼지고기에 얇은 튀김옷이 입혀져 있어서 속이 꽉 찬 고기 튀김을 먹는 기분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찍어 먹으면 은은하게 달달하면서 새콤한 맛이 나요.
양도 푸짐한데요. 1인 1 국수 주문 시에는 면, 공기밥이 무료예요.
곱빼기도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저도 식사량이 많은 편인데 곱빼기는 안 먹어 봤어요. 양이 많아서 그런지 배가 든든하더라고요. ㅎㅎ
소화가 되면 곱빼기를 먹을걸 하는 후회는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맛있게 먹은 청춘면가 칼국수 ㅎㅎㅎ 저와 처음으로 같이 갔던 친구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섯 번은 넘게 왔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그 친구 덕에 오늘 또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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