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냥이(여자친구님)와 늦은 점심으로 성균관대 역을 지나가면서,
제가 즐겨 먹던 들깨 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가게 된 낮것상!
콩냥이를 데리고도 가본 적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쿨럭!! 하하~)
궁중에서는 점심을 낮것이라고 했는데요.
낮것상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단하게 차리는 장국상 또는 다과상을 말한다고 해요.
이곳에 처음 갔을 때, 아시는 분과 함께 갔는데요.
이렇게 잘 우려낸 들깨 칼국수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고 엄청 좋아하셨어요.
저도 한번 맛을 보고 푹 빠져서 가끔씩 찾게 되는 곳이 되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자신 있게 소개드릴게요^^
수원 율전동에 있는 낮것상은 성균관대역에서도 가까운 성균관대 옆 가까이 있어요.
인근에서는 아주아주 유명해요.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엄청 붐벼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난 뒤라서 그런지 가게가 한산했어요. ㅎㅎㅎ
낮것상 칼국수에서는 메뉴는 단 두 개!!!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요. ㅎㅎㅎ
칼국수와 만두만 판매를 하고 있어요. ㅎㅎ
모두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19.10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칼국수와 만두를 시켰어요.
만두 간장과 칼국수에 넣어먹는 양념장, 김치가 기본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처음 나온 것은 만두!!
아 포동포동하고 윤기가 좔좔 ㅎㅎㅎ
그리고 메인 메뉴!! 칼국수!!
사골육수를 사용한 들깨 칼국수답게 표고버섯과 호박이 들어 있어요.
김치가 입맛이 너무 맞아서 김치를 몇 번을 시켜 먹었는지 몰라요.
만두도 김치와 같이 먹고,
칼국수에는 김치가 아니겠어요?? ㅎㅎㅎ
사골 육수로 맛을 내서 국물이 진하고 들깨와 함께 어울려 구수한 맛이 더욱더 한층 높아진 거 같아요.
입안 가득히 담백함이 쌓이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ㅎㅎㅎ
콩냥이는 조금 남았을 때, 양념장을 넣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넣어 먹어 봤는데요.
담백함이 조금 사라지고 간장 맛이 풍겼어요.
콩냥이는 안 넣는 것을 추천하네요. ㅎㅎㅎ
날도 추워지고 있는데요.
따뜻하고 구수함을 가득 품고 있는 수원 성균관대역 맛집 낮것상 칼국수에서
담백한 칼국수 한 그릇 어떨까요? ㅎㅎㅎ
콩냥이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종종 찾을 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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