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대역 맛집 서울 24시 감자탕/묵은지 감자탕

수원 성대역 서울 24시 감자탕 위치 및 가격

늦은 아침에 만난 콩냥이(여자친구님)!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묵은지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콩냥이를 위해서 여러 후보를 제치고 정한 곳은

수원 성대역에 있는 서울 24시 감자탕이었어요.

저희는 저와 콩냥이, 그리고 제 동생을 불러서 셋이 갔어요.

 

 

 

주차 공간은 협소해요.

옆에 주차장 자동차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지하 주차장도 공간이 좁더라고요. 하하~

 

저희는 테이블에 앉아서 묵은지 감자탕 중을 시켰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19.10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벽면에는 서울 감자탕 가게에 대한 정보와 감자탕을 맛있게 드시는 법이 있네요. ㅎㅎ

 

수원 성대역 서울 24시 감자탕에서 먹는 '묵은지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뼈 위에 얹어진 묵은지 위로는 두부와 파채가 얹어져 있어요.

그리고 반찬은 당연히 감자탕 맛집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깍두기와 김치!

아까 벽면에는 팔팔 끓여서 당면과 수제비를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요.

수제비가 아니라 떡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묵은지 감자탕을 끓이면서 집게와 가위로 묵은지를 자르려고 했는데요.

콩냥이가 묵은지는 자르는 것이 아니라고 손으로 죽 찢어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안 잘랐어요. ㅋㅋㅋㅋㅋ

김치 꼬다리 부분만 잘랐어요. ㅎㅎㅎ

묵은지와 뼈를 어느 정도 먹고 라면사리도 넣어주는 센스 ㅎㅎㅎ

묵은지 감자탕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아니겠어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남은 국물로 죽을 만들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콩냥이가 오늘은 '그냥 먹자'라고 해서 남은 국물을 얹어서 먹었어요. 헤헤~

 

수원 성대역 서울 24시 감자탕에서 먹는 '묵은지 감자탕'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성균관대역에 있는 서울 24시 감자탕에서 먹은 묵은지 감자탕 얼큰하고 시원했어요.

묵은지 감자탕이 끓으면서, 묵은지가 울어나 풍기는 특유의 맛이 국물을 더욱더 감칠맛 나게 해 주었어요.

묵은지를 손으로 주욱 찢어 먹어야 하는데 뜨거워서 ㅎㅎㅎㅎ

저는 그냥 하나를 통째로 먹었어요. 헤헤~

 

묵은지 감자탕을 먹고, 입가심을 하는 깍두기의 맛도 일품!!

보통 김치를 몇 번을 덜어 먹을 만큼 김치를 참 좋아해요.

김치도 맛있었고요. ㅎㅎ

그런데 묵은지 감자탕이라서 그런지 김치에 자주 손이 안 가더라고요. ㅎㅎㅎ

라면사리를 넣어 먹었을 때, 볶음밥을 먹을 때  그나마 자주 먹게 되었어요.

 

예전에 이곳 근처 회사를 다닐 때, 점심에 뼈해장국은 자주 먹었었어요.

콩냥이 덕분에 묵은지 감자탕을 이곳에서 먹어보게 되네요. ㅎㅎㅎ

묵은지 감자탕에 라면사리도 넣어 먹고, 볶음밥도 해 먹고!!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든든하고 푸짐한 식사를 했어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