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망포역 감자탕 맛집 '서울 24시 감자탕'

영통 망포역에 위치한 감자탕 맛집 '서울 24시 감자탕' 방문

콩냥이(여친님)와 아침에 만나서 사람이 살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고민을 같이 했어요.

그 고민은 '무엇을 먹을까?' ㅎㅎㅎ

여러 메뉴가 나왔어요. 뷔페, 칼국수, 떡볶이, 갈비찜, 치킨..... 등등

그러다가 제가 결정을 지어줬죠. 오랜만에 제가 말한 감자탕 집에 가자는 거였어요.

콩냥이도 흔쾌히 승낙을 하고 목적지로 향했어요^^

 

제가 가고 싶은 곳은 한때 그 근처에서 친구와 일하면서 거의 매일 간 곳인 '서울 24시 감자탕'이에요.

친구 왈 '나 이제 이곳의 고춧가루 개수도 알 거 같아'라는 농담도 했어죠. ㅋㅋㅋ

처음에는 영통 벽적골 안쪽의 단층 건물에 있었는데요. 어느샌가 이렇게 큰 건물이 되었어요.

자주 먹었어서 그런지 이곳의 맛에 길들여져서 가끔 잊지 않고 찾게 돼요^^

 

그럼 오늘은 콩냥이와 함께 묵은지 감자탕을 먹어 볼까요?

 

영통 망포역 부근 서울 24시 감자탕 위치 및 메뉴, 가격 정보

서울 24시 감자탕은 영통 망포역 부근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 옆으로 주차장이 되어 있어요.

 

주차를 하고 보니 제6회 수원 전국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문구가 걸려있네요. ㅎㅎ

 

가게 내부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아서 벽에 붙은 메뉴판을 봤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20.02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서울 24시 감자탕에서는 국내산 돼지뼈와 직접 담근 묵은지, 깍두기, 겉절이를 사용한데요^^

저희는 이곳에서 미리 생각해두었던 메뉴 묵은지 감자탕 소를 시켰어요^^

 

서울 24시 감자탕에서 묵은지 감자탕을 먹다.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겉절이, 초고추가 나와요.

그리고 나온 묵은지 감자탕!

감자탕 위에 묵은지가 얹혀 있는데 자리에서 잘라주셔요^^

감자탕 안에는 수제비도 있어요^^

묵은지를 국물에 우러나도록 잘 밀어 넣고, 끓였어요.

만약 국물이 짜시다면 사골육수를 주문하시면 돼요^^

잘 끓여서 뼈부터 시식 ㅎㅎㅎㅎ

맛있는 묵은지 감자탕을 먹고, 역시 한국인의 마무리는 볶음밥이 아니겠어요?? ㅎㅎㅎ

저는 볶음밥에 남은 국물과 건더기를 추가해서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해요^^

볶음밥에 묵은지와 고기를 얹어서 꿀꺽!

배불리 먹었어요^^

 

서울 24시 감자탕에서
묵은지 감자탕을 먹고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저는 이곳의 '서울 감자탕'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우거지가 가득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오늘은 콩냥이와 묵은지 감자탕을 먹었는데요. ㅎㅎ 국물이 얼큰하고 묵은지 맛이 우러나와서 너무 맛있었어요.

묵은지 감자탕 소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뼈도 많고 양도 많아서 3인이 먹어도 충분할 거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추억도 있고, 정이 가는 곳이라서 가끔 가는 곳인데요. 저는 엄청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가끔 이곳의 감자탕이 너무 생각나서 콩냥이한테 한 번씩 가자고 해요.

얼큰한 감자탕으로 뜨뜻한 한 끼 어떨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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