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문 디델리에 가다.

수원 남문에 콩냥이(여친님)와 나들이를 갔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떡볶이를 먹고 싶다면서 디델리를 가자고 하더라고요.

학창 시절 많이 사 먹었다는 콩냥이.

저도 남문에서 종종 사 먹었었는데, 교복 입은 어린 콩냥이를 우연히 마주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ㅎㅎㅎ

혹시 모를 회상을 하면서 콩냥이와 손을 잡고 룰루랄라 하면서 도착한 디델리.

오늘은 포장을 해서 따뜻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수원 남문 디델리 위치 및 가격 정보

수원 남문에 위치한 디델리는 메가박스 남문점 옆에 있어요.

디델리 메뉴판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19.12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라볶이 2인과 참치 김밥 한 줄을 시켜 포장을 했어요.

그리고 라볶이의 라면이 불지 않게 후다닥 집으로 향했어요. ㅎㅎ

짠! 집에 도착하여 얼른 자리를 세팅했어요.

다행히도 라면이 많이 불지 않았어요. ㅎㅎ

참치 김밥

디델리 라볶이에는 라면과 달걀, 떡국떡, 떡볶이 떡, 수제비, 당면 만두들이 들어 있어요.

참치 김밥 속 내용물이에요.

디델리 라볶이는 요즘처럼 맵기를 강조하는 떡볶이는 아니에요.

비주얼을 보듯이 매워 보이는 것과는 거리가 멀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정말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예요.

참치 김밥도 라볶이의 소스와 함께 즐기면 정말 꿀 맛이에요. ㅎㅎㅎ

콩냥이 말로는 환상의 조합이라고 해요~ ㅋㅋㅋ

요즘처럼 강한 매운맛이 부담이 된다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디델리의 라볶이는 어떨까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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