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냥이(여친님)과 영주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어요.
맛집을 찾아보고 있는데, 콩냥이가 예전에 '전국에 있는 떡볶이 맛집을 돌아다녀보고 싶다'는 말이 번뜩 스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찾은 영주 명물 떡볶이 '랜떡'
랜떡이 어떤 떡볶이지? 하면서 폭풍 검색한 콩냥이!
알고 보니 랜떡은 우리들이 자주 즐기는 포장마차 떡볶이의 하나인데요.
가게 앞에 랜드로버 매장이 있어서 랜드로버 떡볶이를 줄여서 랜떡이라고 하는 거였어요. 하하~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영주 삼대 명물 맛집으로 유명해진 곳이에요.
경북 영주의 명물 떡볶이 랜떡은 영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랜드로버 앞에는 랜떡이 두 군데가 있었어요.
어디가 먼저 생겼는지는 알기 어렵더라고요.
저는 랜드로버를 등지고 왼쪽 집, 오른쪽 집으로 표현을 할게요. ㅎㅎㅎ
맛도 개인의 취향이 작용을 하는지 오른쪽이 맛있다는 분도 있고, 왼쪽이 맛있다는 분도 있는 거 같아요.
오른쪽은 전국시대에 소개된 집이라고 하고, 왼쪽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으로 알려져 있는 거 같아요.
왼쪽 편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거 같았어요.
저희는 오른편에서 먹고 왼편에서 포장을 해서 먹었어요. ㅎㅎㅎ
두 군데 가격은 동일했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19.11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떡볶이 3개 1,000원
튀 김 3개 1,000원
계 란 1개 500원
오 뎅 3개 1,000원
1인분에 2,000원으로 떡 3개와 어묵 3개가 들어 있어요.
계산은 선불이고 포장 손님은 사람들이 많을 때는 다른 쪽에 줄 서서 가져가야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카드는 안돼요!
떡볶이가 3개에 1,000원이니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요.
떡볶이 하나가 검지 손가락보다 커요. ㅎㅎㅎ
랜떡은 매일 11:00~02:00까지 영업을 하고 있고요.
왼쪽 집은 첫째, 셋째 주 화요일 /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이 쉬는 날이고요.
오른쪽 집은 매주 월요일 쉬는 날이라고 해요.
랜떡은 비주얼이 정말 떡볶이가 꾸덕꾸덕하니 맛깔스러워 보였어요.
저희는 왼쪽 랜떡 집에서 떡볶이 2인분과 계란을 하나 추가했어요.
영주 명물 떡볶이 랜떡이 1인분에 어묵 3개 떡 3개인데요.
떡이 커서 그런지 저와 콩냥이는 배가 어느 정도 차더라고요.
양배추가 자주 리필이 돼서 숨이 덜 죽어서 아삭아삭 한 것이 맛이 있어요.
역시 떡볶이는 양배추죠!! ㅎㅎㅎ
양배추와 어묵이랑 같이 한입 ㅎㅎ
콩냥이가 달걀 하나를 이쁘게 잘라서 소스를 묻혀서 줬어요. ㅎㅎ
소스가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소문에는 소스가 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맵 다기보다는 매콤한 정도로 달달한 맛도 났어요.
떡볶이의 소스가 꾸덕꾸덕 하니 소스가 떡에 잘 배어 있고,
쌀떡이라서 그런지 엄청 쫄깃쫄깃한 것이 역시 쌀떡!
오른쪽 집에서는 포장을 해와서 집에서 먹었는데요.
사실 차에서 사 오자마자 맛을 잊기 전에 먹어 봤어요.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어요. 살짝 덜 매운 느낌이었지만 맛의 큰 차이는 없었어요.
랜떡은 영주의 랜드마크 떡볶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었어요.
영주에 가면 또다시 생각나서 찾게 될 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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