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냥이와 강남역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요.
저희의 출출한 배가 알림을 보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땀땀'이라는 베트남 쌀국수를 하는 곳이 눈길을 끌었어요.
'땀땀'은 체인점인데, 저희가 쌀국수를 즐겨 먹지 않아서 인지 이제야 눈에 들어왔네요. ㅎㅎ
그럼 쌀국수를 먹으러 '땀땀'으로 가볼까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 반 정도 됐는데요.
그래도 웨이팅 줄이 길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어요.
생각보다는 로테이션이 빨리 돌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 '땀땀' 이 '뭐지?' 궁금했는데요.
'tàm tạm' 은 베트남 언어로 '잠시, 수수하게'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땀땀'의 좌표이에요.
'땀땀'의 메뉴 및 가격 정보이에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1.05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이라고 해요.
저희는 매운 소곱창 쌀국수(포 루얻)와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포 느엉), 코코넛쉬림프&크리스피롤(4ea)를 시켰어요.
강남에 위치한 '땀땀' 내부 모습이에요.
그리고 테이블 위!
2인 테이블이에요. 한쪽에는 소스와 그릇, 티슈, 숟가락, 젓가락이 있어요.
그리고 물로 차가 나와요.
숟가락은 육수를 퍼서 쌀국수와 함께 먹기 좋게 큼지막해요.
그리고 기본 반찬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포 루얻)가 먼저 나왔는데요.
직원분이 바로 토치를 이용해서 불 맛이 나도록 토핑 된 소고기에 불을 쏘셨어요. ㅎㅎ
그리고 매운 소곱창 쌀국수(포 루얻)가 나왔어요. ㅎㅎ
ㅎㅎㅎ 양도 엄청 많아 보이고 군침이 돌더라고요.
사이드 메뉴로 시킨 코코넛쉬림프&크리스피롤이 나왔어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콩냥이는 매운 소곱창 쌀국수(포 루얻), 저는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포 느엉)를 시켰는데요.
사골 육수를 24시간 동안 천천히 우려서 맛을 냈다고 하는데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육수 맛이 나더라고요.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포 느엉)는 거기에 소고기를 얹어서 먹으니 든든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매운 소곱창 쌀국수(포 루얻)는 맵기 3단계가 있었는데요.
1단계 신라면, 2단계 불닭볶음면, 3단계 엽기떡볶이 정도라고 해서 엽기떡볶이를 잘 먹는 우리라서 3단계로 먹었어요.
3단계가 엽기떡볶이 맛이라고는 하는데요.
엽기떡볶이의 매운맛과는 달라서 그런지 덜 맵게 느껴졌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올라오는 매운맛이 중독성 있게 손이 자꾸 가더라고요. ㅎㅎ
콩냥이가 자기 꺼라고 그만 먹으라고 했어요 ㅋㅋㅋ
코코넛쉬림프&크리스피롤은 설마 과자 크리스피롤 했는데 아니어서 일단 다행이었고요. ㅋㅋㅋ
크리스피롤 안에는 고구마가 들어 있었어요.
둘이서 먹기에는 배부른 양이었는데요.
다음에는 둘이 쌀국수 하나를 시키고 사이드 메뉴를 시키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이라고 했으니 ㅎㅎ 우리는 쌀국수가 생각이 나면 당분간은 '땀땀'을 즐겨 갈 듯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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