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냥이(여친님)와 저는 뮤지컬 아이다를 보기 위해서 생각보다 일찍 블루스퀘어에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일단 티켓팅을 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주변을 찾아 볼까 했는데 부슬비도 내리고 해서 블루스퀘어 1층에 위치한 STAGE B에서 분위기 좀 잡아봤어요^^
STAGE B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1층 티켓박스 옆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자리를 잡고 립아이 스테이크와 쉬림프 커리 로제 파스타, 유자몽 에이드를 시켰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20.02 메뉴와 가격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음료
주문을 하면 식전에 먹을 수 있는 빵이 나와요.
테이블 마다 촛불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서 인지 콩냥이는 열심히 사진을 찍더라고요. ㅎㅎㅎ
콩냥이가 제가 자몽을 좋아한다고 시킨 유자몽 에이드도 같이 나왔어요.
그리고 쉬림프 커리 로제 파스타가 먼저 나왔어요.
쉬림프 커리 로제 파스타를 다 먹을 때쯤에 야채와 함께 있는 립아이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콩냥이는 요즘 로제 파스타에 빠져 있어요^^
로제 파스타가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쉬림프라는 이름답게 새우도 통통한 것이 들어 있었어요.
립아이 스테이크도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쫄깃한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둘이서 원래 나눠 먹으려고 했던 것이지만,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따로 나와서 좀 그렇긴 했어요.
만약에 타이밍이 조금 늦었더라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둘이서 분위기 잡으면서 저녁을 먹었네요.
조명도 이쁘고 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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