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냥이(여친님)와 소고기를 먹으러 수원 인계동 100년 한우를 방문했어요.
100년 한우는 100% 한우 1++ 등심 전문점이에요.
몇 번 지나다니면서 보고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그럼 100년 한우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테이블과 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입구 한편에는 방문하신 분들의 사인이 붙어 있었어요.
콩냥이와 저는 한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수원 시청 부근에 위치한 100년 한우 위치예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20.06 가격과 메뉴입니다. 업체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불꽃 등심은 하루 판매량이 정해져 있어서 한정 판매예요.
100년 한우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후 4시 ~ 새벽 2시까지 해요.
저희는 한정 판매인 불꽃 등심을 먹을까 했지만 첫 방문이라서 메뉴판의 제일 상단에 있는 불꽃 숙성등심을 먹어보기로 하고 2인분을 주문했어요.
100년 한우의 테이블 세팅이에요.
불판이 항아리 뚜껑 같은 느낌으로 특이했어요.
한우 등심을 먹기 위한 소스로 굵은소금과 간장, 와사비가 있었어요.
그리고 10가지가 넘는 밑반찬이 나와요.
백김치에 소면이 들어있었는데요.
시원하고 입맛을 돋우는 것이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준비되어 있는 불꽃 숙성등심이 나왔어요.
우선 손님에게 고기 굽기 정도를 물어보시더라고요. 저희는 미디엄으로 요청을 했어요.
처음 가져온 고기로 불쇼를 한번 해서 초벌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고기를 잘라 주어서 다시 토치로 구워 주세요.
잘 잘라진 고기에 다시 한번 불쇼로 구워줘요.
불판과 왜 불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알 수가 있었어요.
고기를 불판에 올려놓고 화려한 불쇼를 보여 줬어요.
그런데 미디엄보다는 조금 더 구워진 거 같아요. ㅎㅎ
잘 구워진 불꽃 숙성등심을 명이 나물에도 싸 먹고
제가 좋아하는 와사비와 소금을 올려 같이 먹어 봤어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콩냥이가 신이 나서 맛있다를 연발해줘서 저도 덩달아 기쁘더라고요. ㅎㅎ
불꽃 숙성등심을 다 먹어 갈 때쯤에 저희는 육회를 추가로 시켰어요.
배 위에 얹어진 육회 빛깔이 너무 이뻐요.
배와 함께 육회를 입에 넣으니 정말 부드러운 식감을 주더라고요.
간도 강하지 않아서 육회의 맛을 한껏 느끼기 좋았어요.
처음에 고기를 시킬 때 저희는 항상 된장찌개를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요.
메뉴에 돌된장찌개 한판이 보이더라고요. 돌된장찌개는 고기를 다 먹고 그 위에 나온다고 해서 저희는 고기를 다 먹고 돌된장찌개 한판을 주문했어요. 돌된장찌개는 호박, 버섯, 두부와 다진 고기들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밥을 볶아 주신다고 호박의 하얀 부분이 투명해지면 말해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잘 끓여서 호박의 하얀 부분이 투명해지고 말을 하니 된장찌개를 조금 덜고 밥을 넣어서 된장찌개 죽을 만들어 주셨어요.
된장찌개에 잘 말아져 있는 밥을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부추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된장찌개에 말아져 있는 밥이 짜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깔끔하게 먹게 되었어요. ㅎㅎ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일인당 1개는 무료 서비스예요.
아이스크림이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간단한 캔디바 같은 아이스크림도 아닌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저희는 너무 신이 나서 열심히 골랐는데 다 먹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욕심을 버리고 저는 롱 비비빅, 콩냥이는 와일드 바디 아이스크림을 골랐어요. ㅎㅎ
고기를 너무 사랑하는 콩냥이와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불꽃 숙성등심 고기가 부드럽고 엄청 맛있었어요.
그리고 밑반찬들도 전부 맛있더라고요.
육회도 적절한 식감과 함께 우리 입안을 너무 즐겁게 해 주었어요.
돌된장찌개 죽도 마무리로 먹기에는 최고였어요.
이번에 꽤 괜찮은 집을 찾은 거 같아요. ㅎㅎㅎ
다음에 방문해서는 한정 판매인 불꽃 등심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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