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냥이와 오전에 서울 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수원으로 내려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다가옴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여러 후보를 제치고 오랜만에 몸보신을 할 겸 콩냥이와 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가끔 콩냥이가 삼계탕 먹고 싶다고 여기 가자고 얘기를 할 정도로 콩냥이의 맘에 쏙 든 '백년지기 삼계탕' ㅎㅎㅎ
저희가 자주가는 곳은 백년지기 삼계탕 평촌점이라서 내비게이션을 찍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ㅎㅎㅎ
백년지기 삼계탕은 안양 '자융공원' 맞은편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삼계탕 가격은 2021년 02월 기준으로 14,000원이에요.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1:00이에요.
포장도 돼요. 포장해서 한번 콩냥이한테 사다 준 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가서 먹는 것이 더 나은거 같다고는 했었어요. ㅎㅎ
백년지기 삼계탕 평촌점 내부에요.
ㅎㅎㅎ 사진 각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ㅎㅎ 저희는 오면 가운데쯤에 앉았는데요.
이번에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방
저희가 앉은 벽면에는 삼계탕에 대한 설명의 액자가 걸려 있었어요.
저희는 삼계탕 두 개를 시켰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식재료 로테이션이 엄청 빨리 돌아요.
기본 찬
깍두기, 김치, 마늘, 고추 양배추가 나오고 소금이 나와요.
그리고 금방 나온 삼계탕.
저희는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점심시간을 준비하고 계셔서 인지 금방 나왔어요.
인삼주도 한잔씩 서비스로 주시는데요. 오늘 저희는 패스했습니다. ㅋㅋ
콩냥이와 추운 날 든든하게 먹었는데요.
닭 살이 부드럽고 육수가 잘 베어져 있어서 정말 구수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아~! 처음에 생강가루가 위에 얹어져 있는데요.
그것을 잘 섞어주셔야 해요. 아니면 생강 맛이 많이 난다고 하실 수가 있어요.
콩냥이도 처음에 잘 안 섞어 주어서 생강 맛이 심하다고 했는데요.
잘 저어주라고 하고 먹으니 이제 사라졌다고 했어요.
그리고 콩냥이한테 배운 꿀팁인데요.(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소금에다가 육수를 넣어서 잘 섞어서 찍어먹으면 닭을 찍어 먹을 때 소금이 많이 묻어서 짜거나 그럴 일이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부끄럽게도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ㅎㅎㅎ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꿀팁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게 든든하게 먹었는데요.
다 먹고 나와서 오히려 외투를 벗고 밖의 시원한 공기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ㅎㅎ
역시 어설프게 고민하는 것보다는 아는 곳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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