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짐벌 삼각대와 셀카봉이 되는 페이유 빔블2(VIMBLE2) 언박싱&단점

아라 일기를 찍으면서 참 유용하게 쓴 삼각대가...

폰을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져서 보수를 해서 사용을 했었는데...

그마저도 두 번 사용하니 쉽게 부러지고 말았어요. ㅠㅠ

이번 기회에 크게 마음 먹고 짐벌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짐벌도 종류가 많고 장단점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오즈모 모바일 2, 스무스 4, 페이유 빔블2였어요.

세 제품으로 장단점을 비교하는데...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삼각대가 되어야 하고, 셀카봉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게 되니까!

남아있는 것은 페이유의 빔블2였어요. ㅎㅎ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고요 ㅎㅎ

 

정했으니, 바로 구매 고고!!

스마트폰 짐벌 삼각대와 셀카봉이 되는 페이유 빔블2(VIMBLE2)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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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다음날 바로 도착했어요 ㅎㅎ

전자쟁이라서 전자 제품을 볼 때는 항상 두근두근 해요^^

박스를 뜯기 전에 빔블2 사양을 잠깐 살펴 볼께요. ㅎㅎ

 

페이유 빔블2 사양

1. 틸팅 작동 범위 320º
2. 패닝 작동 범위 320º
3. 롤링 작동 범위 320º
4. 크기 118 x 110.5 x 323mm
5. 무게 420g
6. 장착 가능 기종 폭 57~84mm, 무게 200g 이하 스마트폰
7. 연장봉 연장 길이 0~18cm
8. 배터리 작동 시간 5시간

 

연장봉 길이가 18cm라서 무진장 아쉬웠어요.

배터리 작동 시간은 5시간이라서 아라 일기를 촬영을 할 때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럼 이제 페이유 빔블2를 구경해볼까요?? ㅎㅎㅎ

박스의 비닐을 잘 제거했어요.

박스 안에 빡빡하게 들어있는 페이유 빔블2를 감싸고 있는 다른 상자가 들어 있어요.

이때 많이 설레더라고요. ㅎㅎㅎ

상자를 열어서 제품을 확인했어요.

페이유 빔블2 본체와 삼각대, 그리고 액세서리 케이블이 들어 있는 상자가 나왔어요.

삼각대

좌측부터 각종 스마트폰 충전기, 빔블2 충전기, 손목 스트랩

각종 스마트폰 충전기가 들어 있는데요.

빔블2를 보조 배터리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하지만 영상 촬영 중에는 쓸 수가 없더라고요.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충전단자가 틸팅 축에 위치하게 되는데

돌려서 하려니 만만치 않더라고요. ㅎㅎ

빔블2에 대한 매뉴얼과 워런티 카드가 들어 있어요.

한글 설명서가 들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짐벌 안에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있다 보니 추가 기능들이 많이 있어요.

자동 회전 모드, 패닝/고정 모드, 패닝/틸팅 모드, 전/후 카메라 렌즈 전환 기능들이 있어요.

사용 설명서를 잘 숙지해야 유용하게 사용을 하겠더라고요.

 

기능은 많은데, 버튼이 한정되어 있어서 직관성은 떨어지는 거 같아요.

 

좌측에는 충전 포트가 있고, 우측에는 빔블2에서 지원하는 앱을 설치하면 줌 기능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뒷면에는 트리거 버튼이 있어서 짐벌을 움직여도 화면이 한 방향을 볼 수 있도록 고정시켜 주고요,

연속 2번을 누르면 앵글 초기화를 해줘요.

 

정면에는 상태 LED와 상하좌우를 움직여주는 조그셔틀 같은 버튼이 있고요.

그 밑으로 기능 버튼/전원 버튼, 그리고 셔터 버튼이 있어요.

 

상태 LED가 삼색 LED로 되어 있는데 상태를 표시할 때 파란불 점멸 횟수로 나타내서 헷갈리더라고요.

빨간불은 배터리 부족인데 전원을 켜면 파란 불이 들어와서 이렇게만 인지하기 쉬운 듯해요.

 

충전을 하면서 삼각대를 이용해서 세워 봤어요. ㅎㅎㅎ

아직 기능을 잘 조합해서 사용하기보다는 삼각대로 고정을 해서 사용하는 정도만 쓰고 있어요.

 

얼마 전에 올린

[Ara-Diary(GoldenRetriver)] - 골든리트리버 아라와 꽁냥오빠가 수박 빨리먹기 먹방 대결을 했어요!

골든리트리버 아라와 꽁냥오빠가 수박 빨리먹기 먹방 대결을 했어요!

영상도 짐벌을 이용했어요. ㅎㅎㅎ

 

페이유 빔블2의 대략적인 단점을 생각하면,

외부에서 계속 들고 다니기에는 무거운 편이에요.

패닝이나 틸팅 등 여러 기능이 기능 버튼 하나로 동작이 되다 보니 직관성이 떨어져요.

셀카봉 기능이라지만 18cm는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매뉴얼은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봤어요. ㅋㅋㅋ

 

그래도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짐벌 기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ㅎㅎ

방향키로 스마트폰 방향을 움직이니깐 멋져 보이더라고요. ㅎㅎㅎ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내장되어서 손의 움직임과 함께 떨림을 방지하는 기능은

처음 접한 저에게는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ㅎㅎㅎ

 

3축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서 위치를 알아내는 프로젝트는 진행해봤었는데,

모터를 제어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을 거 같아요. ㅎㅎㅎ

 

저에게 재미난 장난감이 하나 생긴 거 같아요. ㅎㅎㅎ

아!!! 아라를 위해서 산거죠? ㅋㅋㅋ

앞으로 아라 일기도 열심히 찍어야죠 ㅋㅋㅋ

 

페이유 빔블2 사용기도 조만간 올려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