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자전거 공유 서비스 모바이크 9월 30일 운영 중단

자전거 공유 서비스 모바이크 운영 중단

무인 대여 공유 자전거인 모바이크가 9월 30일에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부터 시행되었던 모바이크는 32만 725명의 시민이 이용을 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았습니다.

모바이크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등하교나 출퇴근에 모바이크를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모바이크는 2018년 4월에 중국 '메이투안 디엔핑'에 인수가 되었고,

인수가 되면서 해외사업을 철수 하고 중국 내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면서 운영 중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이크는 9월 30일 운행이 종료되고,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된다고 합니다.

수원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애매한 거리를 아주 유용하게 공유 자전거 모바이크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운행 종료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시에서는 다른 공유자전거 업체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재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이 다가왔는데, 공유 자전거 서비스 중단 소식은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줄 듯합니다.

하루빨리 믿을 수 있는 업체가 선정되어서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재개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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