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 점심으로 쫄면을 먹기로 하고,
수원 먹거리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영 만두의
성대 직영점을 방문하여 포장을 해왔어요.
수원 북문에 있는 본점 외에 지점은 한번 가봤는데...
실망을 하고 다음부터는 안 가게 되었어요.
그래도 직영점이라고 하니깐 믿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수원의 먹거리 자존심 보영 만두
수원에서 쫄면 하면 많은 분들이 보영 만두 쫄면을 떠올리실 거예요.
저 또한 쫄면 하면 보영 만두가 떠오르고, 쫄면을 먹으려면 보영 만두를 찾아요.
맛은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맛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아니에요. ㅎㅎㅎ
저의 포스팅이기 때문에 저의 맛 기준으로 말씀드려요. ㅎㅎㅎ
수원 보영 만두 성대 직영점은 성균관대역 율천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네 명이서 매운 쫄면 1개, 중간 쫄면 1개, 안 매운 쫄면 2개, 군만두 2개를 사기 위해서 보영 만두 향했어요.
도착하여 가게 안에 들어갔어요.
북문 본점보다는 테이블 수는 적어 보이지만,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음식 나오는 곳에 메뉴가 나와 있네요.
사진으로 잘 안 보여서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받아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ㅎ
공기밥, 쿨피스를 제외하고 16가지의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쫄면, 김밥, 떡국, 고기 만두국, 군만두만 먹어본 거 같아요. ㅎㅎㅎ
쫄면 4개와 군만두 2개를 주문하여서 대기하고, 10분 정도 지나서 주문한 음식을 받았어요.
엄청 많아 보이죠? ㅎㅎ
쫄면 4개에 군만두 2개 그리고, 마실수 있는 국물 두 개, 단무지, 간장이 들어 있어요.
만두는 하나에 10개가 들어 있어요.
쫄면에는 양배추가 많이 들어 있어요.
양배추가 드실 때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ㅎㅎㅎ
양배추가 많이 들어 있어서 비비기가 힘들어요.
조심조심 잘 비벼야 해요. ㅎㅎㅎ
군만두는 만두소를 찐 다음에 튀김을 입혀서 튀긴듯해요.
바삭바삭해서 저는 지금까지 먹은 군만두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보영 만두에서 항상 쫄면과 군만두를 같이 주문해서 먹는데요.
간장에 찍어 먹는 대신에 쫄면과 함께 군만두를 먹어요. ㅎㅎㅎ
저는 군만두와 쫄면의 매운맛이 입안에서 잘 어울려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ㅎ
저는 항상 쫄면과 군만두를 먹었는데,
오늘 처음 드신 두 분은 쫄면 양이 엄청 많다고 하시네요.
그것도 그런 것이 다른 곳에서 쫄면을 먹는 거에 비해서 양은 많은 거 같아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본점보다는 매운맛이 덜한 거 같아요.
본점에서는 평소 중간 쫄면을 먹었을 때, 쿨피스가 함께 있어서 고마움을 느껴요.ㅋㅋㅋ
그런데 중간 쫄면을 먹으니깐 그냥 안 매운 쫄면을 먹는 듯했어요.
오히려 매운 쫄면이 중간 쫄면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러자 여친님이 '그냥 오늘이 매운맛이 잘 받는 날이네'라고 했지만,
여친님이 매운 쫄면을 먹었었는데, 본점보다는 덜 매운 거 같다고 했어요. ㅎㅎㅎ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쫄면은 보영 만두 강추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보영 만두의 쫄면과 군만두의 중독성에 빠져서
종종 방문을 하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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