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산책 코스 추천 /수원 효원공원

이번 우리의 반려견을 위한 산책 코스 추천은,

수원에 위치한 효원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수원에서 번화가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차는 조금 힘든 편이에요.

저는 'A'지점의 효원공원 주차장이나,

'B'지점의 노상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요.

그런데 노상 공용주차장은 주차하기 힘들어요.

나혜석거리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주차를 해요. ㅎㅎㅎ

경기도 문화의 전당으로도 들어올 수 있게 이어져 있는데요.

그쪽을 빼면 효원공원의 입구는 4군데가 있어요.

그럼 효원 공원으로 산책을 시작해볼게요.

운이 좋아서 'B'지점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섰어요.

아~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우리 강아지의 목줄 착용, 배변봉투, 맹견일 경우 입마개 착용

꼬~~~ 옥 확인하고 공원에 들어가 주세요. ㅎㅎㅎ

수원이라서 화성처럼 성곽으로 입구를 꾸며 놓았어요. ㅎㅎㅎ

아라는 언니와 벌써 먼저 들어 가 있었어요. ㅎㅎㅎ

입구에 무료 무선인터넷 존이라는 팻말과 효원공원 이용수칙이 있어요. ㅎㅎㅎ

아!!! 모든 공원은 금연이에요.

가끔 담배꽁초가 바닥에서 보일 때가 있는데 ㅠㅠ 우울하더라고요.

금연공원 지켜주세요^^

이쪽 입구로 들어서면 월화원이 좌측에 바로 있어요.

월화원은 중국 정원으로 중국 광동식으로 꾸며진 전통 정원이라고 해요.

2006년 중국 광동성과 경기도 간 우호교류 협력 체결을 기념하여 개장했었다고 하네요.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장마기간이라서 사진이 조금 어두워요.

이해해주세요^^

그래도 다행히 산책하다 보니 해가 비쳐줬어요.

해가 비치는 순간 엄청난 더위에 쫓겨서 아라와 물놀이도 하고,

일찍 집으로 향하긴 했어요.

효원공원 한 바퀴만 돌고 귀가 ㅎㅎㅎ

 

효원 공원에는 중심에 바닥분수도 있지만, 작은 분수대가 있어요.

날이 더울 때, 아이들이 와서 시원하게 놀기 좋을 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갔을 때는 장마기간이고, 비가 예보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동을 안 하는 거 같았어요.

분수 가동 안내

공원 풍경 사진을 투척할게요 ㅎㅎ

운동기구

바람개비들이 있는 곳이 있어요.

매탄위브하늘채아파트에서 넘어올수 있는 육교가 있어요.

우레탄 바닥으로 되어 있는 농구코트도 있어요.

무궁화꽃도 피어 있어요. ㅎㅎ 아라가 궁금했나봐요 ㅎㅎㅎ

효원공원에는 옆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을 비롯해 문화적인 면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토피어리원이라고 향나무를 동물 모양으로 다듬어 만든 토피어리 정원이 있어요.

토피어리는 '가다듬다'는 뜻의 라틴어 토피아(topia)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효원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도 하고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기고 있어요. ㅎㅎ

우리 아라도 냄새를 열심히 킁킁했어요.

효원공원에서도 즐거운 산책을 하였어요^^

수원에 있는 공원에는 배변봉투함이 잘 배치되어있는데요.
배변봉투함 위치를 표시해봤어요.
공원은 반려견들, 견주분들, 평범한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같이 어울리는 공간이에요.
최소한의 예의(목줄, 배변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는 누구에게나 필요해요^^
잘 알아두시고 우리 아가들이 어디 가서 밉보이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실천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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