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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 서브웨이(SUBWAY) 2019.07.02

Food/Delivery & Fast Food & Coffee

by Ming footprint 2019. 7. 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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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다가왔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또 고민을 해야겠지?

음... 그러다가 여친님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것이 뇌리를 스쳤다.

다이어트할 때, 점심으로 먹곤 하던 서브웨이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서브웨이를 여친님에게 얘기해 보았다!

바로 망설임 없이 좋다고 대답하는 여친님이다. ㅎㅎㅎ

오늘의 점심은 SUBWAY다!


여친님과 함께 호매실동 서브웨이에 갔다.

 

 

 

처음에 서브웨이 위치를 내가 잘못 생각해서,

서수원 칠보 체육관에 차를 대고 걸어갔다.

그런데 생각한 곳에 없었다.

헉... 금곡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었다.

더운 날 걸어서 이동을 하려니 여친님이 싫어할 거라 생각을 했는데,

산책도 할 겸, 운동도 할 겸 해서 걸어가자고 했다.

휴... 마음이 안심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더운 날 힘겹게 서브웨이를 찾을 수 있었다.

진작에 검색을 할걸... 그랬다.

나 자신을 너무 믿지 말아야겠다. ㅎㅎㅎ

서브웨이를 드라마 도깨비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내가 서브웨이를 갔을 때,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폭이 엄청 많다고 생각되었다.

그렇다는 얘기는 엄청 고민을 할 수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큰 메뉴는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 스테이크&치즈를 골랐다.

주 메뉴를 골랐다면 이제 세부적인걸 고를 차례다.

이곳에서 차례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모든 메뉴는 샐러드로 변경이 된다.
샐러드로 변경 시엔 추가 금액이 든다.

샐러드에는 빵이 없는데, 추가 금액이 있는데...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다.

나는 15cm 빵을 골랐고, 여친님은 샐러드를 골랐다.

 

 

 

나는 빵을 선택했기 때문에 빵 종류도 선택해야 한다.

여친님이 추천해준 플랫 브래드로 했다.

플랫 브레드가 제일 쫀득한 빵이라 했다!

다음은 치즈 선택이다.

슬슬 귀찮아질 수도 있다.

그래도 치즈를 좋아해서 참을 수 있었다.

나는 슈레드 치즈를 선택했다.

다음은 내용물이다.

뭐가 많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주메뉴를 고른 상태라서 고를 필요는 없다.

취향에 맞게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다.

추가 선택을 할 시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그다음 야채 선택.

여친님은 많이 와봐서 인지 할라피뇨, 피망, 피클은 제외 해달라고 했다.

나는 다~ 달라고 했다 ㅋㅋㅋ

그리고 소스는 나는 추천을 해달라고 하고 여친님은 선택을 했다.

샐러드는 소스를 따로 통에 담아 달라고 하면 따로 담아주신다.

휴 복잡한 주문이 끝이 났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포장을 해서 가지고 와서 먹었다.

빵은 잘 까서 먹는다고 하는데 먹기 시작하면 흩어지는 재료들은 주체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나는 먹다가 결국 나무젓가락으로 샐러드를 먹듯이 따로따로 먹게 되었다.

요즘 샌드위치든 햄버거든 부피가 커지다 보니 들고 먹기에는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차라리 불고기버거를 먹을 때가 있다.

 

주문이 어떤 이에게는 선택을 많이 하게 돼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취향이 명확한 이에게는 좋은 시스템일 듯하다.

하지만, 나는 샌드위치에 대한 취향이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아서 주문이 곤욕이다. ㅎㅎㅎ

그래도 여친님은 즐겨하는 다이어트 식단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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