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조원동) 윤성철 초밥 참치

윤성철 초밥집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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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의 친구들과 함께,

여친 친구의 아버님이 하신다는 초밥집에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ㅎㅎ

나는 빠져 주려고 했는데,

초밥을 좋아라 하는 나를 알고 있는 여친님이 저도 먹고 가라고 해주셨어요.ㅎㅎㅎ

초밥집은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일호골든타워 2층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40~15:00

브레이크 타임을 지나서

오후 15:00~22:00 예요

만원의 행복이 있어요^^

초밥 10P에 장국, 샐러드, 우동이요 ㅎㅎㅎ

저걸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들어가서 일단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앉았어요

앉아서 가게를 둘러보는데 저의 눈에 들어온 팻말이 있네요.

밥양과 와사비가 조절이 된데요!

아싸~ ㅎㅎㅎ 저는 초밥에 밥이 너무 많은 것을 안 좋아하고,

와사비는 조금 더 넣어서 코가 뻥 하는 느낌을 좋아라 해서 저 팻말이 무진장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ㅎ

 

저는 메뉴판 필요 없이 만원의 행복을 찜해두었는데 여친님이 메뉴판 사진을 찍어 줬어요.

다섯 명이서 갔는데,

저 포함 세명은 모듬을 시키고, 두 명은 낱개 초밥으로 골라서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가장 먼저 셀러드가 나왔어요.

그리고 나온 모듬 초밥!!!

저는 밥 양 적게 하고, 와사비는 안 넣고 따로 달라고 했어요.

제가 원하는 양만큼 넣으려고요. ㅎㅎㅎ

저 밥에 살포시 얹어져서 길게 늘어진 회를 보니,

초밥을 향한 환한 미소가 얼굴에 번지네요. ㅎㅎㅎ

 

그럼 한 피스를 와사비를 얹어서 먹어 볼게요.

전문가는 아니라서 오사비 양을 항상 저에게 맞는 양으로 조절해서 하는 건 아니에요.

먹으면서 맞춰져요 ㅋㅋㅋ

맞추는 재미가 있죠! 코가 뻥 하면 '오!!!!! 이거다' 그래요 ㅋㅋㅋ

와 정말 딱 제가 좋아하는 초밥의 맛이었어요.

물론 와사비의 양은 저는 분명 완벽하게 저의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저에게 맞는 방법인 것이죠 ㅎㅎㅎ

밥 양이 적어서 입안에 밥보다는 회가 메인이 되는 식감을 좋아해요 ㅎㅎㅎ

 

그리고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거리고 있는 우동이 나왔어요.

 

ㅎㅎㅎ 따뜻한 우동 국물로 입안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따뜻한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 초밥 조합이 괜찮죠?

 

ㅎㅎㅎ 맛난 초밥 구격 잘하셨나요? ㅎㅎㅎ

제가 너무 맛있고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초밥이라서 좋다고 하니,

다음에 여친님이 사주신다고 해서 또 방문 예정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스타일도 맞고 좋은 초밥집이었어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