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발자취를 남기다

여친님이 저 몸보신을 위해서 제가 먹고 싶다고 하는 닭볶음탕을 만들어 주었어요^^ 부엌으로 오지 말라고 하고서는 뚝딱뚝딱 ㅎㅎㅎ 다 됐다고 컴퓨터 방에 있는 저를 불렀어요. ㅎㅎㅎ 저희 집에 놀러온 동생도 횡재했죠 ㅎㅎㅎ 처음으로 해보는 닭볶음탕이라고 하는데요. 어제 저녁에 열심히 여기저기 알아보고 제일 맛일꺼 같은 레시피를 참고 하기로 했데요. 꽁냥이 왈 : 그럼 적어놔야지 나중에 같은 맛을 먹을 수 있는거 아냐? 여친님 왈 : 다음에도 같은 맛으로 먹고 싶어?? 꽁냥이 왈 : 어... 원래 그런거 아냐??? 여친님 왈 : 그럼 적어 놓지 머. 아무리 내가 같은 것을 사먹더라도 새로운 곳을 찾으려고 한다지만... 집밥은 항상 같은 맛을 느끼고 싶었던 생각이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Food/Home Food 2019. 7. 29. 06:00

산본 양은냄비 닭볶음탕, 김치찌게 메뉴가 있는 양은 냄비~ 메뉴 갈등 때리다가도 망설임 없이 가게 되는 양은 냄비 집! ㅋㅋㅋ 화덕 얼큰 한마리 시켜 놓고 대기대기 ㅋㅋ 양은 냄비에 나온 밥과 함께 레고 친구 한컷~ 오~ 저 붉은 국물이 입속에 침을 고이게 하고 있네요 ㅎㅎㅎ 오늘은 계란도 하나 시켰어요^^ 아쉬움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쌀떡이 몇 개 없다는 ㅋㅋㅋ 당면을 추가해서 먹어주는 센스~ 얼큰한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ㅋㅋㅋ 얼큰한 국물과 닭한마리가 생각 나면 찾을 수 있는 집이 있어서 참 좋네요^______^

Food/경기도 Food 2015. 3. 14.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