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솥뚜껑에 먹어야지! 수원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명품삼겹전문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가끔 고기가 생각 나면 찾게 되는 호매실동 아랑솥뚜껑.

'아랑'은 옛말로 여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 쓰이는 말이라고 해요.

아랑솥뚜껑만의 사명감이 있었어요.

1. 육즙을 지켜야 한다.

2. 빨리 익어야 한다.

3. 맛있어야 한다.

4. 푸짐해야 한다.

 

과연 이 사명감이 잘 지켜지는지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구경을 해볼까요?

 

명품삼겹전문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위치 및 메뉴판 가격정보

호매실동에서도 구도심지에 속하는 곳에 위치한 아랑솥뚜껑.

 

 

처음에 호매실동 토박이의 추천으로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고기 맛이 일품이라서 가끔씩 찾게 되었어요.

 

메뉴는 생삼겹살을 시작으로 생목살, 항정살, 매콤 막창, 생소시지가 있어요.

식사 메뉴도 별도로 있어요.

하기 메뉴와 가격은 2019.09 메뉴판입니다. 가게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명품삼겹전문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내부

아랑솥뚜껑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테이블 위의 유동적인 칸막이는 최고 12명의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느 고깃집처럼 연기를 빨아들이는 환풍구가 없는데요.

생각보다 연기는 많이 나지 않았어요. ㅎㅎ

 

명품삼겹전문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음식 사진

처음에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중앙에는 솥뚜껑이 놓여있어요.

삼겹살을 주문하면 처음에는 삼겹살과 새우, 백김치, 버섯, 양파, 애호박을 솥뚜껑 위에 얹어줘요.

그리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 하나둘씩 상이 차려지기 시작해요.

이렇게 차려지더니 어느샌가 테이블 위가 가득 차게 돼요.

아직 다 채워진 것이 아니라 위 사진에 된장찌개가 더 추가돼요.

'푸짐해야 한다.'는 일단 합격이에요. ㅎㅎㅎ

 

저희는 이곳의 별미 생소시지도 항상 시켜 먹는데요.

정말 생소시지라서 고기를 구울 때 같이 시켜서 구워 먹어야 고기와 같이 먹게 돼요.

생소시지와 삼겹살 클로즈업!!

하나씩 맛을 음미하게 먹어 봤어요.

좌측이 생소시지고 우측이 삼겹살이에요.

 

명품삼겹전문 아랑솥뚜껑 호매실점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으로 두툼한 고기를 좋아해서 여기 고기는 제 취향이에요.

고기가 두꺼워서 익혀먹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구워져요.

고기가 두툼해서 그만큼 육즙을 많이 머금고 있는 거 같아요.

고기를 입안에 넣고 씹었을 때, 입안 가득 고기 향이 퍼지는 것이 너무 좋아요. ㅎㅎ

 

생소시지는 저희가 항상 즐겨 먹는 메뉴인데요.

같이 간 분 중에 고기보다 생소시지를 먹기 위해 이곳을 오자고 하시는 분이 계세요. ㅎㅎㅎ

고기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생소시지는 추천 메뉴입니다. ㅎㅎ

 

추가로 삼겹살을 시키면 고기만 달랑 나오는 곳도 많은데요.

이곳에서는 바로 버섯 리필이 들어왔어요. ㅎㅎ

말하면 더 추가로 주시기도 해요.

 

된장찌개 맛도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것이 좋았어요.

 

푸짐하게 나와서인지, 테이블이 비좁아서 술을 시켜 마시기에는 좁은것이 아쉽네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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