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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각원사를 다녀와서

Travel/Trip to Korea

by Ming footprint 2012. 12.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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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생이 전화하더니만 오늘 시간있냐구, 절에 좀 같이 가달라고 해서...

어머니 따라서 종종 가곤 했었지만, 안가본지 오래 되기도 하여 가기로 결정.

그래서 카메라 챙기구 아침 11시정도에 집을 나서는데... 헐... 엄청난 추위에 후덜덜 하였다.

망원렌즈와 번들렌즈를 두개 챙겨 나왔지만... 이 추위에 렌즈를 바꾸고 싶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차로 동생을 픽업하고, 슬슬 1시간 반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천안의 각원사

천안 IC에서 매우 가까움은 참 편한하다. ㅋㅋㅋ

각원사에 오르기전에 나타나는 계단 ㅎㅎㅎ 어렸을 때는 이 계단 세어본다고 올때마다 오르락 내리락 그랬는데, ㅋㅋㅋ 지금은 계단이 몇개인지 가물가물하다. 한번 세어 볼까 하다가 겁나는 날씨에 참기로 하였다. 그래서 집에와서 인터넷을 보니 203계단 이라고 한다.ㅋ 절 뒷편으로 등상로가 되어 있어서 오늘 같은 날씨에도 등산을 하고 많이들 내려오시고들 계셨다. 대단한 열정 ㅎㅎㅎ

길이 혹시나 눈이 안 녹아서 올라 오기 힘들줄 알았는데, 다행히 어느 정도 녹아 있어서 절까지 올라올수 있었다. 이곳에 처음 도착하면 보이는 곳~ 2층에는 커다란 종이 있고 1층에는 ㄷ대웅보전 지붕 '치미'가 놓여져 있다.

각원사의 중앙에 위치한 대웅보전

그리고 대웅보전을 바라보고 우측에 위치한 천불전과 산신전

어머니랑 와도 항상 이쪽으로 먼저 왔었다.

음... 왜인지는 아직 물어본적은 없지만 여기서 부터 순서대로 돌려고 하는거라 생각하고 있다. ㅋㅋㅋ

이곳에서 칼바람을 맞고 있는데, 절 처마 밑에 달려 있는 풍경의 소리가 들려왔었다.

칼바람이 나를 엄청 괴롭히는 데도 저 풍경소리가 이상하리만치 귀기울여 졌다. ㅎㅎㅎ

그리고 대웅보전을 바라보고 좌측에 위치한 칠성각

그리고 칠성각을 지나 위로 올라가게 되면 청동대불이 지그시 바라보고 계신다.

이렇게 절을 둘러보고 내 동생은 열심히 절하고 다니고 있는데....

난 너무 추워서 차로 쏙 기어 들어갔다... ㅋ 이래 놓고 맨날 소원빌때는 부처님만 찾는다... ㅋㅋㅋ

그리고 안드어 주면 서운해 하고 ㅎㅎㅎ. 그

리고 동생이 전화를 해서 밥먹으러 올라고 해서 된장국에 밥 말아 먹고 다시 집으로 거거씽 했다.

염주 두개 얻어가지고 ㅎㅎㅎ 오늘은 정말 추운날임이 분명하다...

ㅎㅎㅎ 2013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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