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초보 Ming의 와인 수첩] villa M Bianco (빌라엠 비앙코)
내가 와인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군대에서 바텐더 친구의 영향으로 조주사 자격증이나 따볼까 하면서 와인이라는 놈을 알게 되었다. 물론 그 당시에 접하게 된 와인 책을 통하여 메독이니, 빈티지가 어떻고, 지방에 따라 맛이 틀리다며, 이걸 먹을 땐 이걸 먹어줘야지... 하면서 레드 와인을 주로 선호하여 마셨다. 아무런 맛을 느끼지도 못하면서 ㅋㅋㅋ 한마디로 겉멋만 들으려 한 듯하다. 아무래도 떫고 해서 GG치고, 잊고 지내다가 우연히 모스카토 다스티를 마시게 되었다. 나는 주로 핫쵸코를 좋아하고, 초콜릿을 좋아하다보니 이 달달한 와인에 금방 빠졌다. 그렇게 마시며 즐기다 보니 나의 기억을 블로그에 남겨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물론, 와인에 대한 지식은 없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를 하면서, 나 자신에게..
Free Life - MinG Diary/Wine
2014. 2. 2.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