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목항] 갑오징어 & 쭈꾸미 배 낚시
영목항으로 회사에서 배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다. 원래 낚시는 민물 좌대 낚시를 처음으로 접해서 불편하고 싫어한다. 깔끔한 성격은 아닐지 모르지만... 찝찝하고 남들은 술 먹고 다들 잘 때, 밤을 새우고 준비한 미끼를 혼자 다 쓰면서... 낚시를 했거만 한 마리도 낚지 못해서 더 싫어하는 것도 있다. 그리고 나는 활동적인 성격이라서 한 자리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낚시는 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낚는다고도 하던데... 그래서 아직은 낚시는 내가 가져야 할 취미가 아니라 생각된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한 여자들은 낚시를 싫어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ㅋㅋㅋ 뭐 그도 그런것이 평일엔 일한다고 집에 없고 주말에 낚시 한다고 집에 없으면 그럴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낚시가 나쁘다는..
Travel/Trip to Korea
2014. 9. 28.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