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발자취를 남기다

우리 커플과 그녀의 친구 커플이 함께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우리는 야외 펜션을 예약하고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놀러를 가도 그때그때 시내 MT를 주로 이용 ㅎㅎㅎ) 그래서 이왕에 가는거 요즘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글램핑을 잡아서 가기로 했다. 바다가 좋다는 그녀의 의견을 적극 아니 100% 수용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양양에 있는 트리플 레저 글램핑장을 찾게 되었다.(물론 그녀가 열심히 찾아 주었다 ㅎㅎ) 2박 3일 두둥!! ㅎㅎㅎ 기대가 한가득. 두근두근, 그녀에게는 부끄러워서 티 안 나게 손꼽아 기다리다가 어느샌가 여행 당일이 되었다. 나는 무슨일인지 잠이 안 와서 잠을 조금 설쳤다. ㅎㅎㅎ 신나는 마음으로 일행을 만나서 수원에서 양양으로 대략 3시..

Travel/Trip to Korea 2017. 6. 12. 17:28

그녀와의 수족관 데이트! 아침에 그녀를 만나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는척~ 살포시 수족관 얘기를 꺼냈다. ㅋㅋㅋㅋ 수족관으로 가기로 결정! 일산에 아쿠아 플라넷이 있었다. 헤헤 그녀와의 수족관 데이트 궈궈! 명당 가격은 29,000원. 일단 우리는 도착을 하니 점심때가 되어서 푸드코트에서 쫄면과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 엄청 많았네요. ㅋㅋㅋ 입구에 상어와 바다사자의 조형물이 그녀도 가서 찍으라고 하니 ㅋㅋㅋ 줄 서있는 사람들 때문에 민망했는지 패스~ 건물 안내도를 읽어주는 센스 ㅋㅋㅋ 자 이제는 사진 투척합니다. ㅋㅋㅋ 시간을 못 맞춰서 물개쇼는 못 봤네요. ㅜㅜ 근데 수족관에서의 쇼는 보았다는 ㅎㅎㅎ 물속 생물들은 물론 조류와 육지 동물도 있었어요. ㅋㅋㅋ 주토피아에서 나왔었어서..

Travel/Trip to Korea 2016. 8. 9. 15:51

나에게도 ㅠㅠ... 드디어... ㅠㅠ 데이트 코스를 추천할 기회를 준 그녀에게 일단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첫 데이트 코스 블로깅을 할까 한다. 처음으로 선보일 곳은 의왕 왕송저수지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레일바이크!!! 굳이(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찾아 간 곳. 수원에 살기에 가깝기도 하고 1번 국도를 지나다니다가 보게 된 레일바이크 현수막!!! 일단은 그곳을 찾아 갔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가려했는데.... 점심 후라서 그녀가 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잠깐 그녀를 차에서 자게 두었는데, ㅋㅋㅋ 더워서 일어남!! 그리고, 레일바이크 타러 고고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레일바이크 매표소를 가는 길은 공원을 산책하는 듯 걸었음. 레일바이크 매표소 앞의 기차..

Travel/Trip to Korea 2016. 6. 13. 19:52

HooP 우연히 주장이 되었다. 물론 실력으로 된 것은 아니고, 전 주장이 개인적인 일로 참여를 잘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한테 주장이라는 자리를 넘겨주고 가셨다. HooP 주장이 되고 처음으로 시도한 가족 모임. 매달 한번씩은 농구한답시고 황금 같은 주말에도 남편들을 보내고 고생하시는 가족들에게 감사와 보답을 하겠다는 표현으로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처음 일정을 잡고 근 한달간 참여율은 참 좋았다. 그러나, 정말 타이밍 좋게 일들이 생겨서 많은 참석률은 가지지 못해서 아쉬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ㅠㅠ 당일 우리가 목적지로 찾은 곳은 서울대공원이었다. 아이들도 있어서 우리는 어린이동물원을 목적지로 잡았다.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아이들 노는 모습도 보고, 한적한 곳에 돗자리 피고 앉아서 서로 얘기도..

Travel/Trip to Korea 2014. 10. 26. 00:38

수원 토박이로써 학창 시절부터 성곽순례라고 해서 많이 접했던 수원 화성.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뒤로는 많은 관리와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행사도 더 많아졌다. 가끔 성곽 주변에서 열리는 행사나 변화된 모습들을 보면, 여유로움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어느 날 급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성곽 순례를 강행하기로 하였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카메라를 들고, 편한 운동복으로 입고 도청 쪽으로 서장대에서 시작하여 남문까지 강행군. 걷고 걸으면서, 많은 사람들도 보고, 많이 변화된 수원도 보고, 곳곳에서 가졌던 학창 시절 추억도 생각하고, 쉼 없이 걸으면서도 많은 곳을 촬영하고, 이곳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진을 찍으면서 하염없이 걸었다. 여유는 없이 걸었지만, 시원한 바람..

Travel/Trip to Korea 2014. 10. 3. 02:01

얼마 전에 필봉 인연 모임을 갔다가 항상 얘기를 많이 듣던 광교 호수 공원에 가게 되었다. 그것도 야경으로 ㅎㅎㅎ 야경이 이쁘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은근 기대 기대^^ 낮에도 가끔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는데 (예전에 원천 유원지가 있던 자리라서 어머니가 거기다가 거북이 방생을 해서 가끔 가보고 싶다고 보채심. 가면 울 엄마 우는 거 항상 보게 됨 ㅋㅋㅋ 그런 모습 울 엄마지만 귀엽;;; 이래도 되나 쩝;;;) 근데 낮에는 별 느낌 없이 둘러보고는 했다. 야경을 좋아하는 일인이라서 ㅋㅋㅋ 빛에 따라 그때그때 느낌이 다르잖아요. ㅎㅎㅎ ㅎㅎㅎ 그래서 한번 찍어본 야경 사진 쭉 올립니다. 사진 설명이나 글은 생략하는 것으로 ㅎㅎㅎ

Travel/Trip to Korea 2014. 10. 3. 01:38

영목항으로 회사에서 배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다. 원래 낚시는 민물 좌대 낚시를 처음으로 접해서 불편하고 싫어한다. 깔끔한 성격은 아닐지 모르지만... 찝찝하고 남들은 술 먹고 다들 잘 때, 밤을 새우고 준비한 미끼를 혼자 다 쓰면서... 낚시를 했거만 한 마리도 낚지 못해서 더 싫어하는 것도 있다. 그리고 나는 활동적인 성격이라서 한 자리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낚시는 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낚는다고도 하던데... 그래서 아직은 낚시는 내가 가져야 할 취미가 아니라 생각된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한 여자들은 낚시를 싫어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ㅋㅋㅋ 뭐 그도 그런것이 평일엔 일한다고 집에 없고 주말에 낚시 한다고 집에 없으면 그럴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낚시가 나쁘다는..

Travel/Trip to Korea 2014. 9. 28. 20:45

필봉 인연 모임을 가면서 급하게 잡았지만 득탬 한 곳~ ㅎㅎㅎ 인다인 펜션! 사진을 요목 조목 잘 찍었어야 했는데 느즈막하게 도착하여서 짐 풀고 바베큐 파티 준비하느라 ㅋㅋㅋ(핑계 핑계) 외형은 그래도 아침에 한 컷 ㅋㅋㅋ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1층에 자리를 잡았다. ㅎ 베란다 쪽에 바로 바비큐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준비하기도 편했다. 거실 사장님이 직접 한지로 만든 장식들이 놓여 있다. 우왕 *.,* 대단하심. ㅋ 나도 저런 거나 배워볼까? ㅎ 오버인가;;; ㅋ 가까이서 한참 어떻게 만든 건가 하고 연구를 했다. ㅋㅋㅋ 부엌에도 아기자기하게 장식들을 만들어서 꾸며 놓으셨다. 여기저기 집 꾸미는 것 좀 배운 듯하다. 난 완전 귀차니즘에 집 좀 꾸며야지 하면서 정작 집에서는 뒹굴 ㅠㅠ.... 거실과 ..

Travel/Trip to Korea 2013. 12. 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