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프로그래머인 귀도 반 로섬(Guidovan Rossum)이 개발한 인터프리터 방식의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인터프리터 방식은 소스 코드 한 줄씩 읽어 내려가면서 실행하는 프로그램 언어이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의 대부분이 이 인터프리터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Java, Ruby...)
파이썬의 주요 특징으로는 실행 시간에 자료형을 검사하는 동적 타이핑, 객체지향적을 들 수 있다.
동적 타이핑은 실행 시간에 자료형을 검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창시자는 파이썬 언어를 '심심한 김에 만들었다'라고 하는데 파이썬이라는 이름을 귀도가 좋아하는 코미디 'Monty Python's Flying Circus'에서 따온 것에서도 느낄 수 있는거 같다.
이런 파이썬은 2000년 10월 16일에 파이썬 2.0이 배포 되었고, 2008년 12월 3일에 파이썬 3.0이 발표되었다.
파이썬은 비영리의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이 관리하고 있다.
파이썬 공식 홈페이지
파이썬의 프로그램이 배우기 쉽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언어에 비해서 쉽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문법이 상대적으로 쉬울 수는 있지만 문법만 안다고 해서 장편 소설을 쓰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파이썬의 문법에는 간단한 규칙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들여 쓰기'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중괄호({})로 블록 구조를 보여주고, 한 줄의 코드를 의미하는 세미콜론(;)이 필요하다.
if(a>b){
return True;
}
else{
return False;
}
중괄호로 블록 구조를 나타내기에 프로그래머의 스타일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르게 작성할 수도 있다.
if(a>b)
{
return True;
}
else
{
return False;
}
극단적으로는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
if(a>b){return True;}
else{return False;}
표현은 다르지만 결과는 동일하다. 중괄호의 역할은 무시무시하다.
긴 코드에서 중괄호({})와 세미콜론(;)이 빠진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본 사람은 이해할 것이다.
이처럼 위 코드들은 보는 관점에서 틀리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방향이 다르다.
어느 것이 맞다는 것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난제 중의 하나인 거 같다.
회사에서는 대부분 선임의 의견에 따라 변하고는 한다.
저런 문법이 길어지면 처음에 눈에 익지 않은 사람들은 코드라는 글을 읽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파이썬에서는 다른 언어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던 '들여 쓰기'라는 규칙을 통하여 깔끔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코드의 가독성이 향상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if a>b:
return True
else:
return False
이렇게 가독성이 좋은 면도 있고 해서 다른 언어에 비해서 이해하기 쉽고 접근이 쉬워서 처음 프로그램을 접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언어이다.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기 쉬운 교육용 언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파이썬은 데이터 분석에도 이미 R 언어와 비교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램 언어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기업 실무에도 많이 사용이 되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언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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