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들과 함께 인계동에 회를 먹기 위해서 발길을 옮겼다.
폭풍 블로깅을 하여서 알게 된 '회초리'
ㅎㅎㅎ
위치
그러나 인계동 나혜석 거리는 주차가... 무진장 힘들다.
3~4번 돌고 나서야 겨우 자리가 하나 있어서 주차를 하였다.
차 한 대로 움직여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건물 이층에 올라가니 회초리 입구가 보였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ㅎㅎ
입구에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대략 감을 잡아주었다.
내 블로깅에서 항상 가게 가격을 가리는 이유는 이렇듯이 가게마다의 사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게 고유의 권한을 내가 결정해서 올릴 수는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ㅎ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잠시 기다리게 되었다. 예약을 해서 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이 좋아서 식탁 테이블에서 자리가 났다. 그래서 가게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ㅎㅎㅎ
오른쪽에 TV에서는 가게 홍보겸 먹는 방법(?)이 나오니 기다리게 되면 보는 것도 괜찮다 ㅎㅎㅎ
수족관도 이쁘고 생선이 크게 보이도록 잘 되어 있다.
식탁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조그만한 방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다.
룸식은 없어서 아이들과 있으면 불편할 수도 있을 듯하다.
주방 모습
우리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곳이다. 두 테이블을 붙였다.
식탁 위에 놓인 메뉴판이다.
우리는 술과 (스폐셜)모둠해산물SET와 모듬 사시미 SET를 시켰다.
한 명당 양념 그릇과 앞접시, 컵, 수저 SET이 놓여 있다. 앞접시들은 조개 모양이다.
계절탕을 끓일 수 있는 버너라고 해야 하나? ㅎㅎ 빨간 점 위에 올려 두면 오른쪽 리모컨에 인식됐다는 램프가 들어온다.
(정확한 원리는 찾아보고 알아보고 그런 적은 없지만 국자가 그릇이라 닿아져 있으면
고주파음이 들려오는 것이 아무래도 일정 주파수에 의해서 열을 발생시키는 것 같다.
무선 충전과 비슷한 원리인 듯하다. 확신은 못하지만 ㅎㅎㅎ....... 이 눔의 직업병? ㅎㅎㅎ)
여하튼 숙주나물과 뽀얀 국물이 냄비에 나온다. 이렇게 올려놓고 끓여준다.
ㅎㅎㅎ 무슨 죽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사진 한컷!
회무침과 연어 샐러드다 한 번씩 리필은 가능하고 저 계절탕은 계속 리필해주신다.
저 계절탕이 엄청 맛있었다. 나가사키 짬뽕 국물 같고 숙주도 들어 있어서 술 마시면서 먹기도 괜찮다
회무침과 연어샐러드
회무침은 같이 나온 장과 김, 깻잎에 싸 먹으면 된다.
깻잎 깔고, 김을 얹고, 회무침 얹고 알을 얹어서 먹음 된다.... 고 직원분이 상냥하게 설명해주셨다. ㅎㅎㅎ
그리고 산낙지 ㅎㅎ
시푸드 크림 스파게티
모둠 사시미
광어, 우럭, 연어, 붕장어, 점성어로 되어 있다.
짠~ 스페셜 모둠 해산물 SET다 ㄷㄷㄷ ㅎㅎㅎㅎ 조개류와 오징어순대(?)를 비롯한 여러 해산물들이 있다.
입구 쪽에 있는 영상을 보고 가리비를 탕에 넣어서 먹기도 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라면사리도 추가해서 먹었다. 나가사끼 짬뽕 같았다.
ㅎㅎㅎㅎㅎㅎㅎ 이 탕이 단연 돋보였다. ㅎㅎㅎ
ㅎㅎ 새우는 한번 초장을 찍어서 한컷 찍어 보았다. ㅎㅎ
지인(동생)이 소라 빼주셔서 이것도 한컷!!
새우튀김이다.
새우튀김 밑에는 작은 새우로 해주었는데 튀김 밑에 있다 보니 조금 눅졌었다.
새우깡 같은 맛이라 좋아하는 건데... 바삭함이 약해서 아쉬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인들과 조금은 비싸지만 깔끔한 음식이 입맛에도 착착 맞게 맛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괜찮은 횟집을 찾은 듯하다. ㅎㅎㅎ
물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여서 맛이 배가 된 거 일 수도 있다.
정말 정말 지인들과 진짜 신나게 먹으면서 즐거운 대화들을 나누었던 거 같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술자리였다.
이차로 준코도 가서 신나게 젊음(?)을 불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스장에서 흘린 땀보다 더 많이 흘린 듯... ㅎㅎㅎㅎ
모두 모두 재미있었다고 난리도 난리도 이런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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