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는 자료형들을 모아둔 하나의 집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리스트 안에는 숫자, 문자열, 심지어 다른 리스트 등등 모든 타입의 자료형을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학급에 30명의 학생(문자열)이 있다면 학생들의 이름들을 출석부에 기입을 한다.
한 학급의 30명 이름이 출석부라는 리스트에 저장이 된 것이다.
집합의 요소가 될 수 있는 문자열을 변수에 하나씩 저장 하는 것보다 하나의 리스트에 저장을 해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파이썬에서 리스트는 'list'로 정의 된다.
리스트의 생성은 대괄호 '[ ]' 안에 집합의 요소를 넣어주면 된다.
리스트에는 어떤 것이든 담을 수 있다.
숫자, 문자열, 심지어 리스트 안에 리스트를 담을 수 있고 리스트의 자료형은 리스트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리스트에 저장된 값에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인덱싱과 슬라이싱이 있다.
인덱싱을 살펴보겠다.
리스트에 들어 있는 요소들은 순서를 가지고 집합을 이루고 있다. 이 순서를 인덱스라고 한다.
그 순서는 흔히 알고 있는 1, 2, 3,.... 이 아닌 0부터 시작을 하는 0, 1, 2, 3,...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요소를 꺼내기 위해서는 'list [0]'을 사용하면 된다.
리스트 안에 들어있는 리스트를 꺼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번거로움을 생각할 수 있다.
firstList = totalList[0]
print(firstList[0])
그러나 간단한 이중 인덱싱(list [0][0])으로 리스트 안의 리스트 요소를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슬라이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슬라이싱은 '자른다'라는 의미로 생각을 하면 된다.
리스트의 요소들을 자른다는 즉 원하는 요소만을 잘라서 본다는 의미가 된다.
요소를 슬라이싱 해서 보기 위해서는 list [인덱싱 1 : 인덱싱 2] 방식을 사용한다.
위의 예제에서 알 수 있듯이 슬라이싱을 하게 되면 인덱싱 1에서 시작하여 인덱싱 2 앞의 요소까지 인 것을 알 수 있다.
리스트 안의 리스트를 슬라이싱 하기 위해서는 list [인덱싱 1][인덱싱 2:인덱싱 3] 방식으로 하면 된다.
너무 복잡해지는 방법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라서 예제는 생략을 한다.
리스트도 +, * 연산이 가능하다.
더하기(+)는 서로 다른 리스트를 합해서 하나의 리스트 자료형으로 만들어 준다.
곱하기(*)는 상수인 숫자를 곱하여 리스트 요소를 반복해서 하나의 리스트 자료형으로 만들어 준다.
리스트의 생성, 인덱싱, 슬라이싱, 연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리스트의 함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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